‘미스터 다카르’ S. 피터란셀, 제43회 2021 다카르 랠리 우승하며 통산 14승 축포

‘미스터 다카르’ 스테판 피터란셀(X-RAID 미니 JCW 팀)이 제43회 다카르 랠리를 손에 넣었다.

스테판 피터란셀(오른쪽)이 제43회 2021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했다. 사진. ASO

피터란셀은 ‘얀부’에서 ‘제다’까지의 총거리 447km, 경기구간 200km의 SS12를 2시간20분26초를 찍어 종합 44시간28분11초의 기록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바이크와 자동차 두 부문에 걸쳐 통산 13승을 자랑하며 ‘미스터 다카르’라는 애칭을 받은 피터란셀은 프롤로그에서 14위로 추락했지만 경기 첫날을 2위로 마쳤고, 다음날에는 종합선두로 부상했다. 전반기를 마감한 이후에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정상에서 랠리 마지막 날을 맞았다. 전날 SS11을 장악하며 이번 대회에서 최다 6번째 스테이지 위너가 된 나세르 알아티야(토요타 가주 레이싱)가 14분30초 차이로 뒤에 있다.

피터란셀은 마지막 무대에서도 안정된 레이스를 펼치며 팀 동료로 전년도 챔피언 카를로스 사인츠와 알아티야에 이어 3번째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다카르 랠리 통산 14회 우승과 동시에 X-RAID 미니 JCW 팀의 대회 2연패가 확정됐다. 라이더로 출전한 1991년 첫 우승 후 30년이 지난 올해 14번째 우승을 한 피터란셀은 “다카르는 쉬운 경기가 없다”고 단언하며 “14번째 우승이어도 여느 때와 같다. 다카르에서의 승리는 언제나 정말 복잡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밖에서 보면 무난하게 우승한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2위 알아티야와이 작은 차이를 매일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고 많은 부담이 따랐다”고 어려웠던 과거을 회상했다.

통산 4승에 도전했던 알아티야는 프롤로그를 포함해 6SS를 손에 넣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피터란셀에 13분51초가 뒤진 종합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알아티야의 실패는 SS1부터 시작됐다. 그는 피터란셀에 12분을 처진 뒤부터 추격의 고삐를 당길 뿐이었다. 그나마 SS8에서 6분여로 차이를 줄이는데 성공했지만 내비게이션의 실수와 발목을 잡는 펑크로 반격의 기회를 잃었다. 시상대의 남은 한자리는 최종 SS12를 손에 넣은 전년도 우승자인 사인츠에게 돌아갔다.

야콥 푸치곤스키(올엔 팀/오버드라이브), 나니 로마((BRX), 블라디미르 바실리예프(X-레이드 팀), 세이키 칼리드알 콰시미(아부다비레이싱), 지니엘 드빌리에르(토요타 가주 레이싱), 마틴 프로콥(벤자니아 올렌 팀), 시릴 뒤프레(아부다비레이싱) 등이 각각 4~10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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